건강과 웰빙

관절 건강 지키는 운동법과 피해야 할 습관 7가지

대한사랑 2025. 7. 7. 19:10

관절이 아프다면 꼭 알아야 할 운동과 생활 습관은?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관리가 중요해지며, 잘못된 습관 하나로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관절에 좋은 운동법과 오히려 손상을 줄 수 있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무릎, 어깨, 손목 등 관절별 주의사항까지 다루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칭은 관절 건강의 기본입니다

스트레칭은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고,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 가볍게 하는 전신 스트레칭은 하루의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운동 전 스트레칭은 부상을 예방하는 핵심입니다.
매일 10분 이상 꾸준한 습관이 관절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최적의 운동입니다

수영은 체중 부하가 적어 무릎, 허리, 어깨에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특히 아쿠아로빅처럼 물속에서 움직이는 운동은 관절염 환자에게 권장됩니다.
주 2~3회, 30분씩 꾸준히 수영을 하면 관절 근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걷기는 필수지만,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발뒤꿈치부터 착지하고,
보폭은 너무 넓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지 걷기를 위주로 하되, 오르막길은 피하거나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관절에 좋은 걷기법관절에 나쁜 걷기법
착지 방식 뒤꿈치부터 착지 발바닥 전체로 착지
지면 선택 평지 위주 계단, 경사로 중심
 


요가와 필라테스는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해줍니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강도 높은 운동이 아니면서도 관절 근처의 작은
근육까지 자극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골반, 무릎, 어깨의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며, 호흡 조절과 함께 하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단, 통증이 느껴질 경우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

 


무릎 꿇기와 쪼그려 앉기는 피해야 할 대표 습관입니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생활 습관 중 하나가 쪼그려 앉기입니다.
이 자세는 무릎 연골에 과도한 압박을 주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의자 사용을 생활화하고, 바닥에 앉을 경우
다리를 뻗거나 양반다리를 추천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과 점프는 피해야 합니다

특히 중년 이상에서는 격한 방향 전환이 무릎 인대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테니스, 농구 등 방향 전환이 잦은 운동은 조심해야 하며,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줄넘기나 점프 운동도 관절이 약한 경우에는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자세도 관절을 망가뜨립니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습관,
한쪽으로 체중을 실은 자세 등은 경추, 어깨, 고관절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 유지, 자주 자세 바꿔주기, 1시간마다 5분 걷기 등은
관절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잘못된 자세위험 부위
고개 숙임 목, 어깨
다리 꼬기 고관절, 무릎
한쪽 앉기 골반, 척추

무리한 체중 증가는 관절의 적입니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무릎, 고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은 배가 됩니다.
예를 들어 5kg만 늘어도 무릎에는 약 20kg의 하중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